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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역사 속 물산장려운동(物産奬勵運動)…일본 전범기업 명단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7-06 09:10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역사 속 물산장려운동(物産奬勵運動)…일본 전범기업 명단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역사 속 물산장려운동(物産奬勵運動)…일본 전범기업 명단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일본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토요타·렉서스·혼다
소니·파나소닉·캐논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유니클로 몽벨 니코앤드 첨스 아사히 노스페이스 기린

산토리 도시바 샤프 산요 데쌍트 타케오키쿠치 꼼데가르송 미즈노 모스버거
간조 Ucc 커피 포터 오니츠카 타이거 카시오 지샥 세이코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이세이미야케 린나이 가네보 야마하 구몬 스즈키 오르비스

캐논 에스케이 투 니콘 혼다 후지 야마하 올림푸스 아식스 무지 미즈노

아사히·기린·삿포로
미쓰미시 신일철주금

일본 불매운동의 역사는 조선의 물산장려운동(朝鮮物産奬勵運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9년 3,1운동 이후 민족 경제 육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

1920년 봄 평양의 민족지도자들은 민족기업의 건설과 육성을 촉구하는 조선물산장려회를 발족하였다. 평양의 유지와 교육자·종교인·실업인 및 혁신 청년들이 주도하여 평양 조선물산장려회는 장문의 취지서를 발표했다.

일본 물건을 불매하고 조선 물건을 사자는 것이 핵심이다.

그 실천과제로 경제계의 진흥, 사회의 발전, 실업자의 구제책, 국산품 애용, 근검 풍토, 실천성의 양성을 내세웠다.

1923년 서울 낙원동협성학교(協成學校) 강당에서 조선물산장려회의 전국적 조직체가 탄생되었다.

조선인의 산업적 지능을 계발, 단련해 실업에 입각하게 하는 산업을 장려하고 조선인의 산품을 애용, 무육해 조선인의 산업을 융성하게 하는 애용 장려 그리고 조선인의 생활 및 기타에 관해 경제적으로 건설 또는 개선하기 위해 일반 사항을 조사, 강구(講究)해 그 실현을 지도, 관철하는 경제적 지도 등을 활동의 목표를 정하였다. 의복은 남자는 두루마기, 여자는 치마를 조선인 산품 또는 가공품을 염색해 착용할 것, 식염·설탕·과일·청량음료 등을 제외하고는 전부 조선물산을 사용할 것 그리고 조선인 제품으로 대용 가능한 것은 모두 일본 불매를 할 것등이다.조선물산 장려운동은 1928년 산업계(産業界)를 창간했다. .

일본제국주의는 물산장려운동을 항일 민족독립운동으로 보고 탄압하였다.

조선물산장려회는 민족기업의 설립을 촉진한 경제 자립운동의 시발이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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