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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이적설 무성 손흥민 절친 에릭센 프리시즌 합류…토트넘 잔류가능성 고조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7-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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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사진)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 것 같다. 2013년 아약스에서 이적한 이후 토트넘의 중심 선수로 6시즌을 보낸 에릭센. 지난 시즌에는 클럽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CL) 결승진출에 큰 공헌을 한 그는 “경력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적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여름에 퇴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런 그에게 강한 관심을 보였던 게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스페인의 클럽은 메인타깃인 맨유의 폴 포그바 대역으로 이 선수의 영입을 목표로 하는 한편, 프리미어 리그의 라이벌은 프랑스 대표 MF 의 유출에 대비해 그를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밖에도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토트넘은 현행 계약이 1년을 남겨뒀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에릭센의 이적료를 1억3,000만파운드(약 176억엔)로 설정했다고 보도됐으며, 싸게 팔지 않겠다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을 요구한 에릭센의 제안은 토트넘에 도착하지 않은 듯 27세인 그는 클럽의 시범훈련에 합류했다. 또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덴마크 대표 MF 탈퇴의 옵션은 사라지고 있으며 노스 런던에서 새 시즌의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이적지 후보로 거론되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거액의 비용을 투자해 대형보강에 나섰고 여기에 에릭센보다는 포그바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여름 아론 램지와 아드리앙 라비오를 얻어 중원을 더 보강할지는 불투명하다. 바이에른도 프랭크 리베리와 아리엔 로번의 대역찾기에 우선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CL 출전권을 놓쳤기 때문에 이 선수에게 매력적인 이적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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