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는 클럽이 정상급에 도달하기 위해 하메스 로드리게스(사진)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메스는 올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임대를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서는 전력 밖으로 예상돼 이적을 모색하고 있으며 신천지 후보로는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꼽힌다.
나폴리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마로부터 수비수 마놀라스 영입에 그치고 있어 메르텐스는 더욱 강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듯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