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의 화학기업인 방훠그룹(浜化集団)이 한국 반도체 업체에 불화수소를 공급키로 했다고 중국증권망 등 중국 현지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지지(時事)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방훠그룹은 여러차례 샘플테스트, 제품검사 등을 거쳐 한국 기업과 정식으로 협력관계를 맺었다.
한국 반도체기업들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재료 수출규제 강화에 일본을 대신할 조달처로 중국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방훠그룹은 새로운 공장을 가공시켰다만 밝히고 발주한 기업과 구체적인 용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