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최경환, 대법원 판결 부정...정치적 희생물 주장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7-17 10:24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법원의 원심 판결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정치적 희생물’을 주장하고 나섰다.

최 전 의원은 16일 지역구 지지자들에게 보낸 옥중서신을 통해 “국정원 예산을 봐주고 뇌물을 받은 적이 결코 없다”며 “저의 결백을 법정에서 외쳤음에도 끝내 외면당하고 말았지만, 역사의 법정은 이를 또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저를 표적으로 삼고 유리한 증언이나 물증에는 눈 감아 버리는데 어찌할 방도가 없었고 정치적 희생물로 제가 필요했던 모양이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검찰 수사와 1심 재판에서는 국정원으로부터 1억원 받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2심에서는 1억원을 받은 혐의는 인정하되, 국정원 예산을 봐주고 받은 뇌물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던 2017년 11월에는 언론 인터뷰에서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하겠다”고 검찰 수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