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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중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 보도국장 승진…전임 루캉은 북미·대양주 국장으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7-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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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22일 화춘잉(華春瑩) 대변인(49·사진)이 외교부 신문사 사장(국장급)으로 승진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화씨는 2012년에 외교부의 5번째 여성 대변인으로 정례 기자회견 등에서 기자의 질문에 대응해 왔다. 한편 전임 대변인이었던 루캉(陸慷) 국장은 북미·대양주 국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미디어에 의하면, 화 신임국장은 장쑤성 출신으로 지방간부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난징 대학교 졸업 후 외무성에 들어갔으며 1993년부터 서구국과 주 싱가포르 대사관, 유럽국 등에서 근무한 뒤 2012년부터 대변인을 맡아왔다.

화 국장은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이해가 대립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격렬한 말로 공격했다. 2018년 1월에는 중국에서의 취재환경 악화를 지적한 ‘주 중국 외국기자협회’(FCCC) 연례보고서를 둘러싼 정례 기자회견에서 찬반에 대해서 거수를 압박하며 외신기자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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