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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판매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19-07-23 16:10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 공시.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 공시.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그룹 계열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에서 연결 기준 분기 매출 6조 4188억 원, 영업이익 1800억 원, 당기순이익 1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32.4%, 당기순이익은 216.7%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대인 1분기 영업이익(1644억 원)을 뛰어넘었으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자 반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6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6조 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여건 악화 속에서 이룬 결실로, 미얀마 가스전이 판매 호조를 이어갔으며, 철강, 식량, 화학, 부품 소재 등 트레이딩 전반의 이익 상승과 함께 해외 법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11월, 중국측 가스관 복구 완료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으며, 중국측 수요 증가와 함께 의무인수계약에 따른 지난해 미 인수 물량을 추가 공급하며 일 평균 5억9000만 입방피트를 판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힘든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달성하고, 재무건전성 강화와 매출의 질 개선을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 시추, 식량,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밸류체인 강화 등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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