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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9시 출근·6시 퇴근 늘었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8-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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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서울 직장인의 출근시간이 대체로 늦어지고, 퇴근시간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과 지난해의 지하철 이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소는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했더니 역삼, 강남, 선릉역이 있는 동남권 지역은 작년 오전 9시대 출근 비중이 34.7%로 10년 전인 2008년보다 5.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7시대 출근은 1.6%포인트, 8시대 출근은 4.0%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퇴근시간의 경우도 시청 주변인 도심권 직장인의 오후 6시대 퇴근 비중이 42.8%로 10년 전보다 6.8%포인트 높아졌다.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가 있는 서남권 직장인은 오전 9시대 출근 비중이 5.3%포인트 높아지고 오후 7∼8시대 퇴근 비중이 8.9%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여의도·영등포 지역은 7시대 출근 비중이 27.3%로 4.8%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시민은 지난해 출퇴근에 하루 평균 1시간 8분, 편도 33.9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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