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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리는 연금복권… 판매율 30% 수준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8-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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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의 판매율이 3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복권 발행액 3276억 원 가운데 1040억 원어치가 판매돼 31.7%의 판매율을 나타냈다.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20년간 분할 지급하는 복권으로, 2011년 7월 도입됐다.

연금복권 발행액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7년간 매년 3276억 원이었다.

그러나 판매는 출시 초반인 2012년 2146억 원 이후 2013년 1224억 원, 2014년 973억 원, 2015년 955억 원, 2016년 981억 원, 2017년에는 1004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율도 2012년 65.5%에서 2013년 37.4%, 2014년 29.7%, 2015년 29.2%, 2016년 29.9%, 2017년 30.6%에 그쳤다.

연금복권은 3분의 2가량이 인쇄식으로 발행되지만, 판매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800억 원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매년 미판매 복권의 인쇄비용 약 30억 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금복권에는 매년 46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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