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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에서 돈 벌어 국내에서 세금 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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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한국 수출의 약 5분의 1을 책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 상반기 매출액은 75조1881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국내(내수) 비중은 14%인 10조5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86%인 64조6661억 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린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주 21조2328억 원, 중국 17조8139억 원, 아시아·아프리카(16조7128억 원, 유럽 8조9066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우리나라의 수출이 2713억3000만 달러(약 313조3800억 원)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해외 매출액은 수출의 2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 등 자회사와 전자 계열회사를 포함하면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출의 86%를 해외에서 올리지만 세금은 대부분 국내에서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9조54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조9720억 원보다 19.7%나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잠정집계한 상반기 국내 법인세수는 54조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7조8000억 원의 조세공과금을 냈는데, 이 가운데 86%를 우리나라에서 납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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