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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자전거로 순간시속 280.57㎞ 세계신기록…슈퍼카 못지않은 스피드에 ‘깜짝’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8-19 20:29

영국건축가인 닐 캠벨이 요크셔 엘빙턴 비행장 활주로에서 자전거로 순간 최고시속 280.57㎞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건축가인 닐 캠벨이 요크셔 엘빙턴 비행장 활주로에서 자전거로 순간 최고시속 280.57㎞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선행차량의 슬립스트림(slipstream)을 이용한 자전거에 의한 최고속도 기록에 도전하는 시험이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북부 요크셔에서 열려 영국 건축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기록을 수립했다.
노스요크셔 주 엘빙턴 비행장 활주로에서 열린 기록회에서 닐 캠벨 씨는 자신이 디자인 한 자전거를 타고 포르쉐 카이엔에 견인되어 최고속도에서 분리 된 200m의 측정구간을 자력으로 시속 280.57㎞의 세계 최고 기록을 마크했다.

이 기록은 독립된 제3기관이 측정한 공식기록으로 1995년 네덜란드인이 세운 268.831㎞의 지금까지의 세계 최고기록을 11.739㎞ 웃도는 신기록이다. 캠벨은 지난해 시속 239.8㎞를 표시하고 자신이 수립 한 이 카테고리의 유럽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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