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에 속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어느 정도 조건에 합의한 것 같다고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토’지가 보도했다.
그는 2017-18시즌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이 클럽에서는 공식전 58경기에 출전해 51골 2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과의 불화를 드러내며 바르셀로나 복귀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드디어 옛집 복귀를 완수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군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이번 시즌에는 서둘러 임대형식으로 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매입옵션을 계약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나중에는 완전이적으로의 영입을 실현시키려고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올 이적시장 최대어 네이마르의 거취에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