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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인, 노딜 브렉시트 대비 물품 사재기…총 43억유로 지출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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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합의 없는 유럽연합(EU) 탈퇴 즉 노딜 브렉시트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영국 국민들 사이에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 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한 설문 조사 결과에서 영국 국민들이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비축 물품 구입에 약 43억 유로(약 5조7600억 원)를 지출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만명이 식량부족 사태에 대비해 평균 1000 유로 이상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이 구입한 비축 물품은 음식과 약이다.

설문에 응한 4명 중 3명 꼴로 여분의 식량을 구입했고 50%는 의약품과 음료를 샀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결행하면 단기적으로 공급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은 물론이고 EU국가들에게도 의약품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매달 약 4500만 팩의 의약품이 영국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로 운송된다.

제약회사들은 영국과 EU 간의 관세 규제강화로 인해 의약품 공급 및 의약품 제조 원료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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