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새 학기를 맞은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개정안의 완전철회 등을 요구하는 대학생과 중·고교생의 그룹이 수업을 보이콧한다고 말했다. 교사들도 이 움직임을 지원하는 반면 홍콩정부는 성명을 통해 학습기회가 박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여름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홍콩의 새 학기는 파행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8-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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