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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뉴욕주, GE에 허드슨강 오염 추가 준설 요구하는 연방소송 제기

허드슨강 상류 PCB준설 강제하지 않은 미국환경보호청 상대…GE, 2015년 준설완료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8-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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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 제널럴일렉트릭(GE)에 허드슨강의 오염물질 제거를 강제하도록 미국 환경보호청(EPA)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포춘은 허드슨강 추가 준설을 추진하고 있는 뉴욕주는 허드슨강 상류로부터 배출돼 퇴적된 PCB(폴리염화바이페닐) 준설을 강제하지 않은 EPA의 결정을 무효로 하기 위기 위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주 당국은 17억 달러 규모의 정화프로젝트를 완전히 평가하는 데는 보다 많은 시간과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스톤에 거점을 둔 GE는 수십년 전에 알비니 북부의 공장에서 대량의 PCB를 배출했으며 지난 2015년에 210만㎡의 오염된 하천 퇴적물의 제거를 완료했다.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시사와 레티티아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은 "허드슨강 하천과 어류에 대한 PCB오염이 용인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지난 4월에 EPA가 GE에 대해 발급한 '완료증명서'는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의 환경 단체와 공무원들은 지난 수년 동안 새로운 준설 라운드를 주장해왔다.
EPA는 이와 관련, 제기된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고 보다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결론날 경우 GE는 앞으로 수십년간 더 많은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E는 이메일로 모든 의무를 수행해왔으며 허드슨강 상류에서 샘플이 채취된 장소의 99%가 정화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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