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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라쿠텐, 모바일 사업 본격 운용 최대 6개월 지체

시스템 안정적인 가동 확인 후 본격적인 서비스 전개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9-09 08:53

라쿠텐의 휴대전화 사업 본격적인 운용이 당초 10월에서 반년 정도 후로 지체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라쿠텐의 휴대전화 사업 본격적인 운용이 당초 10월에서 반년 정도 후로 지체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라쿠텐이 지난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모바일 사업이 최대 6개월 정도 늦춰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 겸 사장은 지난 주말 회견을 통해, 휴대전화 사업의 본격적인 운용이 당초 10월에서 반년 정도 후로 지체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사이에 통화 및 데이터 무제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한다.
미키타니 사장은 안정적인 가동이 확인된 단계에서 "가급적 신속하게 풀 서비스를 운용할 것"이라며 "어쩌면 1개월 후 또는 3개월 후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의) 안정 가동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쿠텐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초기 5000명 규모의 무료 서포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0월 1일 시점에서 도쿄 23개 구와 오사카시, 나고야시, 고베시의 일부 라쿠텐 회선을 사용할 계획이며, KDDI의 로밍을 활용하여 전국을 커버할 방침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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