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수거가 가능한 조개젓 18건 가운데 11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유전자 분석을 한 5건은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은 '근연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집단 발생 사례 2건에서 A형간염 환자의 조개젓 섭취 비율이 대조군보다 각각 59배, 115배 높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