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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홍콩도심서 수십만 명 대규모시위…정부본부에 화염병 던지는 등 경찰과 충돌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15 20:32

15일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은 홍콩 번화가에서 우산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은 홍콩 번화가에서 우산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


‘범죄인 인도’ 조례개정안으로 비롯된 갈등으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서 15일 다시 대규모시위가 이뤄지면서 참가자 일부가 정부 본부청사에 화염병을 던지고 지하철역의 출입구가 파괴되는 등 과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강제진압을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고 물대포를 투입하는 등 곳곳에서 충돌을 빚고 있다. 경찰은 이날 시위를 허용하지 않았고 주최 단체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십만 명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홍콩 섬 중심부에서 시위를 감행했다.
데모의 기점은 홍콩 유수의 번화가이지만 주변의 백화점이나 상점은 오후부터 점포 문을 닫고 혼란에 대비했다. 시위대는 부근의 도로를 점거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퍼진 시위의 주제가 ‘홍콩에 영광이 있기를’이란 노래와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그중 일부는 중국정부에 대한 압력을 요구하는 미 성조기를 든 일단도 있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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