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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솔라리스 2020' 10월 말 러시아서 시판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9-16 07:00

현대자동차가 '베르나' 러시아 판매 모델인 '솔라리스2020'을 다음달 말 러시아에서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베르나 러시아 시판모델인 솔라리스2020.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베르나 러시아 시판모델인 솔라리스2020.사진=현대자동차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데일리모터'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솔라리스 임시 판매날짜를 이같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솔라리스2020은 러시아 대리점에는 다음달 말 공급된다. 솔라리스2020은 지난 5일 중국 청두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솔라리스는 '뉴엘란트라' 스타일로 라디에이터 그릴이 대폭 커지고 차량 전면 범퍼와 전조등이 개량됐으며 후미 테일라이트도 변경됐다.

차량 크기는 조금 커졌다. 전장 4.405m로 25mm가 커졌다. 휠베이스는 전과 동일한 2.6m다.

차량 내부도 변경됐다. 프런트 패널에는 대형 터치 스크린이 설치됐고 운전석과 조수석도 좀더 편안한 좌석으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배기량 1.4리터에 100마력의 힘을 낸다. 변속기는 수동 6단, 자동 6단을 채용했다.

차량 가격은 6만7200루블부터 시작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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