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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로템, 브라질 전동차 수주 실패....중국, CPTM에 전동차 첫 인도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9-16 06:30

중국 철도회사 CRRC가 브라질 철도회사 CPTM의 프레시덴데 알티노 코티야드에 2500시리즈 전동차를 첫 인도했다. 우리나라 철도 차량 전문업체 현대로템이 브라질에서 수주에서 나섰지만 고배를 마신 것이다.
중국 CRRC가 제조해 브라질 철도회사 CPTM에 납품한 첫 전동차가 지난 5일 브라질에 도착했다. 사진=비아트를롤레부스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CRRC가 제조해 브라질 철도회사 CPTM에 납품한 첫 전동차가 지난 5일 브라질에 도착했다. 사진=비아트를롤레부스닷컴


브라질 매체 비아트로불레부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폴리스타 메트로폴리탄 철도회사(CPTM)의 첫 2500시리즈 전동차가 오사스코와 상파울루 접경지역인 프레지덴테 알티노역에 도착했다. 이 전동차는 지난 6월 중국을 출발해 3개월여 만인 지난 5일 센토스 항에 하역됐다.

이 전동차는 중국 철회사 CRRC가 수주해 제작한 것으로 앞으로 7대가 더 인도된다. CRRC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2016년 3월 CPTM이 내건 입찰에서 3억1672만 헤알을 써내 3억2614만 헤알을 써낸 현대로템과 3억 9665만 헤알을 써낸 스페인 CAF를 제치고 수주했다.

중국 CRRC가 제작한 전동차의 측면.사진=비아트를로레부스닷컴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CRRC가 제작한 전동차의 측면.사진=비아트를로레부스닷컴


이 전동차는 오는 12월부터 상파울루와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안드레 프랑코 몬토로 지사' 국제공항을 잇는 13노선 제이드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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