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매체 비아트로불레부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폴리스타 메트로폴리탄 철도회사(CPTM)의 첫 2500시리즈 전동차가 오사스코와 상파울루 접경지역인 프레지덴테 알티노역에 도착했다. 이 전동차는 지난 6월 중국을 출발해 3개월여 만인 지난 5일 센토스 항에 하역됐다.
이 전동차는 중국 철회사 CRRC가 수주해 제작한 것으로 앞으로 7대가 더 인도된다. CRRC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2016년 3월 CPTM이 내건 입찰에서 3억1672만 헤알을 써내 3억2614만 헤알을 써낸 현대로템과 3억 9665만 헤알을 써낸 스페인 CAF를 제치고 수주했다.
이 전동차는 오는 12월부터 상파울루와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안드레 프랑코 몬토로 지사' 국제공항을 잇는 13노선 제이드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