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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에 새 경제 트렌드 '고독경제(孤獨經濟)' 등장

독신 성인 인구 2억명 초과…혼밥 식당·캡슐호텔 등 '1인 소비' 활발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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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발표한 '2018년 민정사업 발전 통계 공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독신 성인 인구는 2억명을 초과했다.

이로 인해 독신 성인 가구를 위한 '고독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턴이 등장했다. 2억명 가운데 7700만명이 1인 가구다.

'혼밥' 식당에 이어 캡슐 호텔, 1인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고독경제 패턴이 등장했으며 이와 더불어 미니KTV, 1인 훠궈, 소형아파트, 소형 스마트 전자제품, 동행 APP 등 독신 성인 가구를 위한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독경제는 개인화, 간편화, 고급화, 자기만족, 심리적 안정 추구의 특징이 있으며 중국 경제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패턴으로 등장했다.

또한 알리바바가 발표한 '중국 독신 인구 보고서'에 따르면 독신 성인인구들은 고임금 직업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소비 능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개방적인 소비 관념을 가지고 있어 소비에 있어서도 결단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신 성인 인구 중 57.7%가 고독 해소를 위한 소비에 긍정적이었고 실제로 독신 성인 인구 중 75%는 매월 1000위안 이상을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2017년 기준으로 1억3000만명의 독신자가 메이투완(美团)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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