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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북한 외무성 “북미 실무접촉 몇 주내 재개…미국은 비핵화 대안 갖고 나와야”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16 20:14

사진은 지난 6월 북미 판문점 회담 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 6월 북미 판문점 회담 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16일 담화를 발표하고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실무접촉에 대해 “몇 주 이내에 열릴 전망”이라고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담화에서는 “우리의 안전을 불안하게 하는 위협과 장애물이 의심할 여지없이 제거될 때 비로소 비핵화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해 체제보장과 제재해제가 회담의 전제가 된다는 인식도 제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월 말 트럼프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가진 회담에서 비핵화 실무회담 재개에 합의했는데, 핵 관련시설의 단계적 비핵화를 요구하는 북한과 완전폐기를 요구하는 미국과 의견이 대립되면서 그동안 개최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담화는 “미국이 어떤 대안을 가지고 협의에 임하느냐에 따라 향후 북·미가 더욱 가까워지든지 반대로 적의만을 기르게 될 수도 있다”고도 견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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