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 곽민철)가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새로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바스 AI는 국내 중소형 병원, 특히 영상의학과 진료과목을 개설 중인 병원들의 진료 효율성 및 도입, 사용 편의성 등을 위해 셀비 메디보이스를 새로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병원들은 의료진 당 월정액 사용료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솔루션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병원 PC 등에 설치 프로그램만 다운로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년 이상 영상의학과 의학용어를 딥러닝하여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성 및 높은 인식률을 갖추었기에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과 같은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소견을 정확하게 실시간 음성 저장하고 의료 문서화할 수 있다. 이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여, 셀바스 AI 부스에서 시연과 함께 1개월 체험신청을 받고 있다.
셀바스 AI (SELVAS AI)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금융, 자동차,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음성지능, 필기지능, 영상지능 등의 AI Core 기술과 이 기술들을 융복합한 AI 융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바스 AI의 모든 기술은 머신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