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캠핑을 떠나는 JTBC 예능 ‘캠핑클럽’이 방영하면서 캠핑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가지 전년 동기 대비 캠핑 트레일러 판매량은 335% 증가했다. 야외용 키친테이블은 118%, 캠핑 용품인 ‘타프스크린’은 61% 더 많이 팔렸다.
쿠팡도 오는 22일까지 캠핑·나들이 용품을 한곳에 모은 ‘캠핑&아웃도어’ 기획전을 연다. 특히 22일까지 실시하는 2차 행사에서는 아이스박스와 에어 매트리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캠핑 용품을 판매한다. 즉시할인관에서는 캠핑가전과 캠핑음식, 차량 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백화점도 캠핑할 때 입기 좋은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할인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진주점은 오는 19일까지 ‘K2’와 ‘네파’, ‘아이더’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실시한다. 티셔츠를 3만 원대, 바지 6만 원대, 경량패딩 12만 원대 등에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파주점에서 18일까지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리바이스 등의 제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판다. 광명점에서도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모아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