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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시장 소비자 피해 막는다"…문체부, 민관협의체 출범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19-09-17 21:05

정부와 온라인 여행업계가 소비자 피해를 막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여행객들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와 온라인 여행업계가 소비자 피해를 막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여행객들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온라인 여행시장의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여행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온라인 여행업계와 숙박업계 등 과련 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1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공정위가 주관하는 협의체는 국내외 온라인 여행업체와 관련 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출범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여행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은 소비자가 만족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보호 실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온라인 여행사는 쉽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서 관광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영향력이 큰 만큼 더 큰 책임감도 요구된다. 온라인 여행사가 소비자 보호와 숙박업계 등과의 동반 성장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를 통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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