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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더 오른다?”…유럽발 호재 임박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9-20 10:15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실적개선기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램시마SC 유럽 매출 추정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실적개선기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NH투자증권, 램시마SC 유럽 매출 추정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성장기대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18%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오름세다.

주가상승의 배경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다.

증권가는 3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2억 원, 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4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그러나 3분기에 매출뿐아니라 이익증가까지 동반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램시마SC의 유럽 허가여부도 주가를 움직이는 관전포인트다.

램시마SC(피하주사 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유럽허가를 받는다면 크론병 치료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크론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으로 이 가운데 램시마SC와 관련있는 항체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에 이른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레미케이드(성분명 인 대비 각각 우수한 약효와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최대 50%의 시장점유율이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램시마SC의 2024년 기준 최대 매출액 약 5048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구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유럽 파트너십 조정 등을 반영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미국 신제품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목표가 6만7000원으로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여타 바이오업체에 비해 높다”며 “최근 불안한 바이오주에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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