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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정부, 유럽에 수출하는 러시아 천연가스 해저 가스관 '노드스트림2'와 '터키스트림'에 경고

유럽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 확대 의도 지적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10-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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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미 에너지장관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해저를 통해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노드스트림 2(Nord Stream 2)'와 '터키스트림(Turkish Stream)' 2개의 해저 파이프라인 계획은 유럽에서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페리 장관은 리투아니아의 빌리뉴스에서 개최된 미팅에서 강연을 통해 "과거에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가스 제공을 멈추었던 사실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내가 노드스트림 2 건설 계획에 계속 반대하고 있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드스트림 2는 유럽에 대한 러시아산 천연 가스의 공급 대동맥이 되어 유럽의 안정과 안전보장에 파고들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는 이를 통해 유럽의 외교 정책에 영향력을 높여갈 것이다. 그리고 유럽은 가스 공급 정지의 불안을 안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 전용의 천연가스 공급은 우크라이나를 경유하고 있다. 그러나 페리 장관은 노드스트림 2와 터키스트림을 통하면 우크라이나를 경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덴마크에 대해 미국으로부터의 압력을 무시하고 노드스트림 2의 자국 내 건설을 인정하고 주권을 과시하도록 호소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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