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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풍 조심하세요”

태풍 '하기비스' 간접 영향권…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강한 바람’ 피해 우려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19-10-11 20:19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11일 일본 미에(三重)현 남부 기호(紀寶)에 있는 방파제가 대형 파도에  휩싸이고 있다.  사진=기호=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11일 일본 미에(三重)현 남부 기호(紀寶)에 있는 방파제가 대형 파도에 휩싸이고 있다. 사진=기호=AP/뉴시스
토요일인 12일은 일본으로 북상하는 강력 태풍 ‘하기비스(Hagibis)’ 영향으로 제주도, 경상해안, 강원영동, 전남남해안 등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한국이 하기비스 간접 영향권에 들겠지만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강원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에는 초속 25~30m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수확기 농작물 관리,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태풍 영향으로 해상에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은 “12일 동해안에는 4~7m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출렁대 해안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기비스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은 11일 밤부터 12일 오후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12일 오전 한 때 비가 오겠다.

이에 비해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12일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8도, 대구 17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대전 14도, 춘천 13도, 대관령 9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대전 24도, 춘천 21도, 대관령 13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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