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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0선 회복…나흘째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대법 '분식회계제재' 집행정지 확정에 강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0-16 16:43

코스피가 208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08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8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14.66포인트(0.71%) 오른 2082.8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90선에 다가섰으나 이날 기준금리인하가 경기둔화 우려에서 비롯됐다는 전망이 나오며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나흘째 오름세다.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4일(2101.04) 이후 약 3주 만에 최고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47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1451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778억 원을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1380만주, 거래대금은 4억334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50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83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이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5.16포인트) 오른 651.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는 1.20% 올랐다. 장중 5만7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1.48%, NAVER 1.98%, 셀트리온 1.91%, 신한지주 0.55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법원의 '분식회계제재' 집행정지 확정에 3.99% 뛰었다.

반면 카카오 1.49%, SK이노베이션 1.22%, 엔씨소프트 2.13%, 현대모비스 0.61% 등 약세를 보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는 이미 노출된 재료로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며 "주식시장의 의미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대외경기개선에 따른 수출증가율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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