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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 러시아 전략무기운용훈련 시작…ICBM 야루스 SLBM 시네바 등 16기 발사 예정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16 20:23

사진은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야루스(Yars, SS-29).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야루스(Yars, SS-29).


러시아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간) 정례 전략무기운용연습 ‘그롬 2019’를 러 각지에서 개시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다. 17일까지의 훈련기간 중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야루스(Yars, SS-29)’와 잠수함 발사형 탄도미사일(SLBM) ‘시네바(Sineva, SS-N-23)’ 등 총 16기의 미사일 발사도 예정되어 있다.
러시아 경제지 ‘RBK’에 따르면 2017년 이 훈련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4기뿐이었다. 미·러 간의 중거리핵전력(INF) 전폐조약이 취소되고 21년 2월에 기한을 맞이하는 신전략무기 삭감조약(신START)의 연장협의도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에는 핵전력을 과시해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의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각국의 주재무관을 대상으로 연습의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야루스와 시네바의 발사는 극동 캄차카반도의 훈련장에서 다른 탄도미사일 ‘RSM50’의 발사는 러 북서부 아르한겔스크주의 훈련장에서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훈련은 특정국가를 상정하지 않고 있으며 순수한 국방목적이라고도 설명했다.

잠수함 발사형 탄도미사일은 INF전폐조약의 규제대상 제외되어 있으며 ‘신START’도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자체를 금지하고 있지 않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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