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개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3~1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화영(박해미 분)이 아들 도진우 교통사고 피해자 백림(김진엽 분)을 가해자로 꾸며 공분을 산다.
번개맨 복장을 한 김청아(설인아 분)는 구준휘(김재영 분)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 여고생 성추행 오해를 푼다.
그러나 조사를 마친 구준휘는 문준익(정원중 분)에게 명함을 건네며 9년 전 자살한 동생 구준겸(진호은 분) 사건 관련 형사를 찾아달라고 부탁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사건임을 드러낸다.
홍화영은 비서 문해랑과 바람을 피우다 교통사고를 낸 아들 도진우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며느리 김설아에게 분풀이를 한다. 화영은 설아에게 죽을 끼얹으며 "간병인 고용 안 할테니 중환자실 앞에 딱 붙어 서 있어"라고 시어머니 갑질을 한다.
설아는 문태랑을 남편 도진우 내연녀 문해랑의 남편으로 오해해 말실수를 한다. 설아가 "위생매트와 성인용 기저귀 등이 필요하다"고 하자 문태랑이 대신 사다주겠다고 나선다. 이에 설아는 "와이프랑 바람난 남자 기저귀까지 사겠다는 거냐?"라며 비웃는다.
한편, 불륜을 저지르다 교통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나가면 인터마켓 주가가 하락할까 우려하는 홍화영은 도진우 교통사고 피해자인 백림을 가해자로 둔갑시키려한다.
김청아 남사친인 백림이 사고 당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본 홍화영은 "감옥까지 안 보내려 했는데 기억을 못한다?"라며 피해자의 상태를 역이용하려해 소름을 선사한다.
인터마켓 법무팀은 홍화영에게 "졸음운전으로 기획하려한다"고 보고해 피해자 백림을 빼도박도 못하는 가해자로 몰고 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백림을 조사한 형사들이 "사고 당일 영상이 없다"고 하자 청아가 끼어들어 "스키드 마크 현장 사진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구해 반전 기대감을 높인다.
청아가 형부 도진우가 낸 교통사고 피해자 백림을 구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2회(35분 기준)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