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1.16%(24.02포인트) 오른 2088.8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나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815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4439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308억 원을 내다팔았다.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49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25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6.73포인트) 오른 655.9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IT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79% 올랐다. 장중 5만1500원가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2.06%, KB금융 2.20%, 삼성생명 1.70%, 현대모비스 1.05%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1.80%, 엔씨소프트 1.87%, LG 0.71%, 등 약세를 보였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이 휴전국면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위안화도 안정되며 원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달러약세, 원화 강세라는 흐름자체는 증시반등에 도움이 되는 재료”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