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네트웍스는 앞으로 재규어 세단 XJ, 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비마이카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13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비마이카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구독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를
정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고급 수입차까지 공유 차량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비마이카와의 업무 제휴로 많은 고객이 재규어랜드로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748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2849대)보다 41.7%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5.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