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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부유층 상위 10%에 중국인 1억 명…사상최초로 미국 제치고 1위 등극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22 21:35

사진은 크레디트 스위스 본사 건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크레디트 스위스 본사 건물.


스위스의 금융 대기업 크레디트스위스가 매년 부유층의 동향을 정리하고 있는 보고서의 최신판에 의하면 보유자산의 액수가 세계상위 10%에 들어가는 사람의 수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톱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유자산이 상위 10%에 들어가는 중국인은 1억 명으로 미국인의 9,900만 명을 웃돌고 있다.
한편으로 100만 달러(약 11억7,3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백만장자’의 수는 미국이 1,860만 명으로 세계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중국은 440만 명에 그쳤다. 성인 1인당 자산은 미국이 평균 43만2,365달러, 중국은 5만8,544달러였다.

세계 전체의 부의 분포를 보면 하위 50%의 층이 보유하는 액수는 세계 총자산의 1%미만이었으며 상위 10%의 사람이 총자산의 82%, 상위 1%가 절반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상위 10%를 제외한 인구가 보유한 자산은 세계 전체의 18%로 2000년의 11%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가 독점하는 자산의 합계도 2016년 이후 감소 경향에 있어 부의 집중이 피크를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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