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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네이마르 9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된 ‘8가지 이유’ 알아보니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0-23 00:13

파리 생제르맹 FW 네이마르.이미지 확대보기
파리 생제르맹 FW 네이마르.


현지시간 21일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France Football’은 2019년 발롱도르 후보자 30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FIFA의 최우수선수상에서도 최종후보였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필질 판 다이크에 더해 토트넘에 소속된 한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도 노미네이트 되는 등 예년처럼 쟁쟁한 면면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에 소속된 브라질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의 이름은 없었다. 아직 산토스에 재적했던 2011년부터 발롱도르 후보로 선출되고 있던 브라질의 지보는 약 9년 만의 선외가 된 것이다. 도대체 왜 30명 중에서 제외되었는가? 'France Football'은 네이마르를 선외로 한 이유로 이하의 8가지를 열거했다.

① 1월23일: 올해 첫 부상. 그에게는 시즌의 끝을 의미하고 있었다.

② 3월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의 심판 모욕.

③ 4월27일: 프랑스 컵 결승전 후 팬들과 충돌 3경기 출장정지 처분.
④ 6월6일: 부상으로 브라질 대표에서 이탈하며 코파 아메리카 결장.

⑤ 8월9일: 강간소동으로 피소 (최종적으로는 결백 판명).

⑥ 올여름 이적시즌: ‘멜로드라마’같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소동.

⑦ 9월14일: 복귀 스트라스부르 전에서 서포터스에게 분노의 행동.

⑧ 10월13일: 마르세유와의 더비를 앞두고 브라질 대표로 참가한 나이지리아 전에서 또 다시 부상

모두 부정적인 것이어서 ‘France Football’지는 “우리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했다. 그는 매우 복잡한 1년을 보냈다. 이 8가지 사건은 특히 중요한 순간에 발생한 것으로 후보에서 뺀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지금도 계속되는 이적소동을 포함해 피치 밖에서의 화제가 앞서는 네이마르. 희대의 말썽꾼은 다시 피치에서 빛을 되찾을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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