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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전 세계 부자 상위 10%내 중국인 수 미국 첫 추월

100만 장자 미국 4447만 명, 미국 1861만 명, 한국 74.1만 명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기사입력 : 2019-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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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부자 상위 10% 안에 들어간 중국인 수가 처음으로 미국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의 양극화 현상이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전 세계 성인 중에 자산 기준으로 상위 0.9%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부를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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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가 발간한 '세계부보고서(Global Wealth Report)'에 따르면 세계 부자 상위 10% 안에 중국인은 1억 명인 데 비해 미국은 9900만 명에 그쳤다.

부자 상위 10%의 자산 보유 하한선은 10만 9400달러(약 1억3000만 원), 1%는 93만 6400달러(약 11억 원)였다.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 원) 이상 자산가 수는 미국이 1861만 4000명(67만 5000명 증가)으로 여전히 1위였다. 이어 중국 4447만 명(15만 8000명 증가), 일본 302만 7000명(18만 7000명 증가), 영국 246만 명(2만7000명 감소), 독일 218만7000명(6만5000명 증가), 프랑스 27만1000명(1만1000명 감소), 이태리 149만 6000명(1만9000명 감소), 캐나다 132만2000명(3만 명 증가),호주 118만명(12만 4000명 감소)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자산 100만 달러 이상 부자는 74만 1000명이며, 글로벌 자산가 상위 10% 안에 드는 부자는 1만2308명, 1% 안에 드는 부자는 806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4680만 명(전체의 0.9%)이 전 세계 전체 부의 44%에 해당하는 158조 3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 보유자는 110만 명이 늘어났다.

전 세계의 하위 5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1%를 밑돌았다. 하위 9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18%에 불과했다.

상위 1%가 보유한 자산 비중은 2000년 47%에서 올해는 중산층 증가 등으로 45%로 하락해 부의 불평등이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만~10만달러 사이의 자산 보유자는 2000년 이후 3배나 증가한 16억6 100만 명(32.6%)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의 부는 361조 달러이며, 성인 1인당 보유 평균 부는 7만84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가 114조 607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90조 7520억 달러) 아시아태평양(64조7780억 달러), 중국(63조8270억 달러),인도(12조 6140억 달러), 라틴아메리카(9조960억 달러),아프리카(4조1190억달러)의 순이었다.

오는 2024년 전세계의 부는 459조 달러로 예상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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