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분야 세계 4대 구루(Guru)로 꼽히는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지오 교수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를 겸직하며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