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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치과의사 출신 배우 신영균은?... 사재 100억 들여 한국 최초 '신영 영화박물관' 개관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11-12 07:16

치과의사 출신 배우 신영균이 전파를 타면서 12일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영균은 영화배우 겸 연극배우(연기자)와 가수 분야에서 모두 은퇴한 치과의사 출신의 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치대 재학시절 연극을 했던 인연으로 친분있는 연극인들이 찾아오게 되고 연극을 하자는 권유가 늘어갔고, 연극에 대한 열정을 억누를 수 없었던 신영균은 연극 ‘여인천하’에서 조광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당시, 영화 ‘과부의 주인공을 물색하던 조긍하 감독이 그 무대를 보게 되고 영화계 진출을 적극적으로 권하게 된다.

1999년 6월 5일, 남제주군 남원읍 바다기슭 2만 4천여평 대지에 사재 100여억원을 들여 한국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신영 영화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10년, 영화 및 예술계 인재 양성을 위해 500억원 상당의 사재인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공연시설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영화박물관인 제주도 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하여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이순재가 주축이 된 '서울대학교 연극동문회' 소속 선후배 연극인들이 모여 제작한 연극 ‘하얀 중립국’에 출연하여 65년 여만에 연극 무대 복귀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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