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굿모닝 베트남] 온라인 입찰 '지지부진'…전자정부 기치 무색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19-11-13 13:00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정부가 야심차게 도입한 온라인 입찰제도가 별다른 실적없이 지지부진 한 상태에 빠졌다. 전자정부 기치를 내세워 각 분야에 온라인 시스템들을 발빠르게 정착시키고 있지만 정작 많은 이용자들이 관련 정보는 물론 사용방법조차 모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은 올해 정부관련 사업 중 50%를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각 기관 전체 목표치의 30.8%만을 달성했다. 베트남 계획 투자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총 3만250개 88조3400억 동의 온라인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입찰 성적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부재다. 대부분 기업들은 온라인 입찰을 어떻게 하는지 조차 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며, 압찰 방법이나 절차등 내용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관계자는 "많은 업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온라인 입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참여를 주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입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