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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피플지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자’에 미국 인기 소울가수 존 레전드 선정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1-14 00:01

피플지의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에 선정된 미국 소울가수 존 레전드.이미지 확대보기
피플지의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에 선정된 미국 소울가수 존 레전드.


미국 오락지 ‘피플’이 매년 발표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에 올해는 미국 소울 가수 존 레전드가 뽑혔다. 지난해 ‘가장 섹시한 남자’는 영국의 배우 이드리스 엘바였다.
레전드는 트위터에 섹시한 포즈의 엘바와 옛날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놓고 투고하며 “1995년의 자신이라면 이드리스 엘바의 뒤를 잇는다는 것에 많이 당황할 것이다. 2019년도 비슷하게 당황하고 있지만 섹시하다고 말하는 피플지에 감사 한다”고 썼다.

레전드는 지난해 40세가 넘은 나이로 미국 그래미, 에미, 오스카, 토니 4개상을 제패하는 흑인으로는 첫 쾌거를 이뤘다. 레전드의 아내로 모델 크리스틴 타이겐은 당장 트위터 자기소개를 경신하며 “가장 섹시한 남자와 침대를 같이 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레전드의 트윗에는 “글쎄 그러나 이드리스의 1995년 사진도 보고 싶다 (당시부터 좋은 남자네)”이라고 맞받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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