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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도시바, 2019년 회계연도 상반기 13억달러 순순실

미국 액화천연가스 매각 반영…영업이익 3.7% 줄어든 52억5천만엔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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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東芝)가 2019년 회계연도 상반기(2019년4~9월) 미국내 액화천연가스사업의 매각에 따른 손실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영향으로 13억 달러(약 1조52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재팬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전년도 상반기에는 반도체부무의 매각에 의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1조8000억 엔의 이익을 올렸다.

도시바의 영업이익은 전년도(68억8000만 엔)보다 3.7% 줄어든 52억5000만 엔을 기록했다.

도시바는 지난 2017년 미국 원자력 자회사의 파산 여파로 구조조정을 계속하고 있다.

도시바는 내년 3월까지 연간 영업이익이 4배 가까운 14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이익전망을 유지했다. 매출액은 이전 예상인 3조4000억 엔에서 3조4400억 엔으로 상향조정했다.

도시바는 40.2%의 의결권을 가진 키오시아 홀딩스(이전 도시바메모리홀딩스)의 수익을 평가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순이익 예측을 제공하지 않았다.

도시바는 도시바메모리를 지난해 6월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과 한국 SK하이닉스 등 국제컨소시엄에 매각했으며 약 3500억 엔을 도시바메모리에 재투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