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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럭서리 관광' 주목받는 '고급숙소'

'여기어때 블랙' 등 고급숙소로의 여행 활성화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19-11-16 14:13

'럭셔리 관광'이 인기를 얻으면서 고급숙소로의 여행이 늘고 있다. 사진=여기어때이미지 확대보기
'럭셔리 관광'이 인기를 얻으면서 고급숙소로의 여행이 늘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럭셔리 관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고급숙소'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럭셔리 관광이 트렌드로 자리했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의 통계를 보면 2025년까지 전 세계 럭셔리 관광의 성장률은 6.2%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관광 시장의 기대 성장률인 4.8%보다 높은 수치다.
이런 추세는 여행의 소비 행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행이 주로 '소비'로 판단됐지만 지금의 여행은 '경험'이 다른 요소보다 중요하다.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해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은 럭셔리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여행의 목적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소비자와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여기어때 블랙'의 지난 6월 고급펜션과 풀빌라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나 늘었다. 현재도 여기어때 블랙의 예약 거래량은 매달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여기어때 블랙과 같은 고급숙소 플랫폼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고급숙소로의 여행이 더 활성화 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긴 기간이 필요한 해외 유명 휴양지로의 여행 대신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내 국내 고급숙소로 떠나는 여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 관광이 대세로 자리하면서 여기어때 블랙 등 고급숙소 플랫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어때 블랙 등이 단순한 숙박 앱이 아닌 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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