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던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날 슈퍼라운드 4차전 일본과 맞대결에서 8-10으로 져 결승전은 일본이 말 공격을 하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김상수의 컨디션이 좋다. 타이밍을 봐서 박민우를 대주자로 쓰면 더 힘이 있는 라인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루수 허경민에 대해서는 "최정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부상 여파로 움직임이 좋지 않다. 수비 강화를 위해 허경민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