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스포츠 24] 인텔 콘테 감독에 실탄이 든 우편물?…이탈리아 언론 “경찰이 밀착경호”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1-18 00:09

실탄이 든 우편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세리에 A 인텔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실탄이 든 우편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세리에 A 인텔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텔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앞으로 실탄이 든 우편물이 배달돼 경찰이 그를 경호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텔 측은 우편물은 콘테 감독이 아니라 클럽으로 보내져 온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현지신문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콘테 감독에게 실탄이 든 익명의 협박물이 최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클럽이 그 후 ANSA 통신에 대해 “우편물이 도착한 것은 클럽이며 감독 개인에게 보내진 것은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인텔은 “본일보가 받은 뉴스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개인적으로 협박을 받은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따라서 감독 개인으로서 피해신고는 하고 있지 않다. 우편물을 받은 것은 클럽이며 그 때문에 이러한 상황의 통례대로 관할관청에 연락을 취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지는 경찰이 수사를 개시해 외출 처나 연습그라운드에서는 콘테 감독의 주위를 경찰이 감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지휘관의 아내 엘리자벳타 마스카레로(Elisabetta Muscarello)는 SNS에 분명히 말해두지만 총알기사는 엉터리!라고 글을 올리고 있다.

인텔은 현재 콘테 감독이 이전에 이끌던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이후 이탈리아 대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거쳐 올 시즌부터 인텔 사령탑을 맡으며 세리에 A에 복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경수 편집위원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