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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효성그룹, 베트남서 학생 대상 건강관리 교육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19-11-21 09:28

서울 마포 효성그룹 사옥.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마포 효성그룹 사옥.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효성그룹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KFHI)'과 함께 베트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현지 외신은 20일 효성그룹이 베트남 동 나이 (Nong Nai) 지방에서 ‘더 스마일 오브 오리진 2019’ 통해 현지 초등학생 약 600 명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 검진을 비롯해 안과 검진과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효성은 베트남 폴리테크닉 대학교 (Polytechnic University) 남녀 학생 150 명과 학교 여성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도 함께했다. 효성과 기아대책은 한국에서 치과, 산부인과, 안과, 소아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봉사 의료진을 구성해 건강 진단과 치료를 수행했다.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하나로 베트남 현지에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신은 "많은 사람들의 명성을 얻기 위한 효성의 끊임없는 노력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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