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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다우지수 112.93포인트 하락… 황교안 이틀째 단식투쟁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11-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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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 미·중 무역합의 지연 우려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가 부상하면서 하락했다.

20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93포인트(0.40%) 하락한 27,821.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0.38%) 내린 3,108.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3.93포인트(0.51%) 하락한 8,526.73에 장을 마감했다.

2. 미·중 무역합의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 최종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협상 전망에 대한 비관적 관측과 평가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무역전문가와 백악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보다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더 강화된 요구로 맞서면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의 마무리가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3. 국제유가 3일 만에 상승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망치를 밑돈 수준에서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4%(1.90달러) 뛴 5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8분 현재 배럴당 2.50%(1.52달러) 오른 62.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황교안 대표, 당 최고위원회는 참석

황교안 유한국당 대표는 21일 국회에 설치한 천막에서 이틀째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이날 다른 일정을 줄이고 천막을 지키며 단식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다만 천막 앞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한다.

그는 회의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재차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5. 청와대 오늘 NSC서 지소미아 종료 논의

청와대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지소미아 종료' 방침이 뒤집히지 않으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청와대와 NSC 상임위원들이 이날 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연준, 당분간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지난달 29~30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고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FOMC 의사록을 보면 FOMC 참석자 대부분은 해외경제의 감속과 통상마찰 리스크, 물가상승률의 추가 저하를 우려해 10월에는 금리인하를 지지했지만 이후 정책 스탠스는 "잘 조정됐다"고 평가, 향후 한동안 금리인하를 정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FOMC에서는 7월과 9월에 이어 3연속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7.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 국회에서 재차 논의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재차 논의되며 통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KT가 케이뱅크의 실질적인 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개정안은 대주주의 한도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금융관련 법령 외의 법률 위반 요건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