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홀딩스는 1991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수제맥주 양조회사인 NBB의 판매망을 흡수함으로써, 미국 크래프트 맥주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망을 확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LWB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시아 및 미국 거점에 약 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LWB의 모기업인 기린HD는 “그동안 미국 내 수제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다”면서, “이번 인수로 미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시장에서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