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우선(박혜진 분)은 해외 출국 직전 체포된 조순자(이보희 분)를 찾아와 죗값을 받으라고 한다.
서우선이 "감옥 안에서 하나씩 소식 들어 봐"라고 하자 조순자는 "나비는 잘 못 없어"라고 소리쳐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편, 해외 출국 길이 막힌 이나비는 쿵따리로 서우선을 찾아온다.
서우선 앞에 무릎 꿇은 나비는 "엄마랑 나 외국 나가서 살게"라며 조순자를 석방시켜 달라고 애원한다.
나비는 "나 봐서라도 한 번만 봐 줘"라고 애원한다.
조순자의 속임수에 32년 동안 나비가 친손녀인줄 알고 있었던 서우선은 "니가 뭔데 봐 줘. 니가 내 손녀 나비야?"라며 조순자를 못 꺼내준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나비는 서우선과 송보미에게 앙심을 품는다.
이후 나비는 쿵따리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출된 보미와 한수호가 두 손을 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질투심에 불탄다.
이나비가 엄마 조순자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걷는 것인지 긍금증을 고조시키는 '모두 다 쿵따리'는 오는 29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