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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ADB, 부유국 대출에 높은 수수료 적용

창출된 수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조언, 기관구축, 지식 공유 지원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22 07:05

ADB가 개발도상국(DMC)들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대출그룹을 분류하는 새로운 대출구조를 발표했다. 자료=ADB이미지 확대보기
ADB가 개발도상국(DMC)들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대출그룹을 분류하는 새로운 대출구조를 발표했다. 자료=ADB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1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DMC)들을 대상으로 1인당 소득수준(GNI)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그룹을 분류하고, "향후 부유한 국가들의 대출은 이전보다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ADB의 새로운 대출구조는 국가별로 A,B,C 세 그룹으로 나누어 대출 접근과 수수료에 대해 차등을 두었다.
A그룹은 아사아 개발기금(ADF) 보조금과 할인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B그룹은 할인 및 시장기반 대출을, C그룹은 시장기반 대출에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C그룹은 다시 총 국민소득에 따라 여러 하위 그룹으로 나누고, 그중 고소득 국가일수록 대출에 대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게 했다.

부유한 국가들의 대출로 창출된 수입은 개발도상국의 정책조언, 기관구축, 지식 공유를 지원하기 위한 ADB의 기존자금을 보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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