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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차이나새트콤, 위성발사 실패에 2억5천만달러 보험청구

지난 7월 베가로켓 사고 합친 보험금 올 한해 위성보험료 총액 넘어설 듯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11-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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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성통신회사 차이나새트콤(중국위성통신)이 지난 8월 쏘아올린 위성과의 교신이 두절된 후 사라진 위성에 대해 2억5000만 달러의 보험을 청구했다.

22일 인슈런스비지니스닷컴 등 보험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차이나새트콤이 지난 8월 1일 중국 스촨성 시창위성센터에서 발사한 위성 차이나새트(ChinaSat)-18이 발사체로부터 분리된 후 지상관제센터와 위성과 교신이 두절돼 보험청구가 예상돼 왔으며 최근 이같은 보험을 청구했다.

국영 중국새트콤은 상하이(上海) 증권거래소의 공시를 통해 발사와 분리는 성공했지만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조사결과 위성이 완전한 정전상태에 놓였다고 밝혔다.

중국새트콤은 보고서에서 위성의 보험계약은 중국 인민보험공사가 인수했으며 국제보험시장에서 재보험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위성보험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베가로켓의 발사 실패에 따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약 4억1500만 달러에 보험을 든 팔콘 아이(Falcon Eye)-1 원격감시위성이 파괴됐다.

이 사고와 차이나 새트콤 사고를 합친 보험금은 올해 보험료 총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